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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늘어난 전자기기 사용시간, 우리의 눈은 안전할까요?
작성자 뇌심혈관질환 예방상담실
작성일자 2020-11-30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수업과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우리는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사용하며 주로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기기의 사용량이 많아지게 될 때,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것이 바로입니다. 과도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으로 인한 누적된 피로는 눈 건강과 시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전자기기가 우리 눈에 끼치는 영향>


간혹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오랜 시간동안 쳐다보게 되면 건조함, 뻑뻑함 등의 증상을 느껴본 적이 있을 텐데요.


2017년 대한안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주일 동안 전자기기 총 사용 시간이 평균 15.3시간을 넘으면 안구 건조증 발생률이 54.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화면에 집중할수록 눈의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어 쉽게 건조해지고 피로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보통 우리 눈은 1분에 15∼20회 정도 눈을 깜빡이는데 스마트폰을 볼 때는 5회 정도로 줄어듭니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 가까운 화면만 응시하다 보면 눈이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보기 위한 기능인 '조절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소아·청소년들은 아직 안구 성장이 끝나지 않아 오랜 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근시가 걸리기 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근시로 병원에 방문한 환자 수는 총 117만5887명이며, 이 중 19세 이하 환자는 57.7%(67만8018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린 나이의 10대도 전자기기의 사용 시간 증가로 인해 눈 건강에 큰 위험을 겪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의 진실과 거짓. 정말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주 원인일까?>


여기서 잠깐! 전자기기에서는 블루라이트가 나온다는 걸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블루라이트는 380∼500㎚(nm) 사이의 파장을 가지는 빛으로, TVㆍ컴퓨터 등 스마트 기기의 디스플레이와 LED 조명기기에서 많이 방출되며 우리 눈에 파란색 계열로 인식됩니다.


블루라이트는 다른 색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어, 빛 에너지가 큰 만큼 흔히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눈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파란 하늘을 바라봤을 때 눈이 인식하는 블루라이트보다 약해 실제로 눈에 이상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블루라이트는 숙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 쐬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밤에는 홍채가 커져 많은 양의 빛이 망막에 도달하는 눈의 성질 때문에. 빛이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 장시간 스마트폰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망막과 망막 내 시각세포가 손상돼 황반변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눈 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생활 습관>



그렇다면 눈 건강을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전자기기와 눈과의 적정 거리 유지, 오랜 시간 눈으로 모니터를 봐야 할 때 건조함을 덜기 위해 자주 눈을 깜박여주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한, 망막의 조절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멀리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만약 50분 동안 화면을 보며 수업을 들었다면 10분간은 먼 곳을 바라보는 식으로 눈이 받은 피로를 풀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잠들기 전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위의 내용에서처럼 조명이 어두우면 우리 눈은 동공을 키우면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려 하는데, 그 과정에서 눈에 부담을 주는 화면의 빛이 더 많이 들어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 건강한 나의 눈을 위해>


잠들기 전이나 오랜 전자기기 사용 후에는 가벼운 눈 마사지나 온열 찜질 등을 하는 것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눈을 마사지할 때는 과도한 압력으로 눈을 누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안과를 방문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 생활 속 떨어질 수 없는 전자 기기,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스마트기기를 아예 안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방법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조금 덜 보고, 조금 더 쉬는 행동이 우리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출처:안전보건공단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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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뇌심혈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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