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자료실

무더운 여름, 퇴근후 맥주한잔만큼 반가운게 없죠! 술을 한잔,두잔 마시다 필름이 끊긴 경험, 모두들 한번씩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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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과음후 전날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 이런현상을 ‘블랙아웃’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블랙아웃의 원인과 정의, 더 나아가 자가진단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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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이란?

블랙아웃이란 음주 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술을 마신 후 어떻게 귀가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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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블랙아웃 현상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게 되고 잦은 술자리, 피곤한 상태에서의 음주, 공복 시 음주 등이 위험성을 더 크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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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웃 현상이 계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장기적으로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켜 알코올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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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의 원인!

블랙아웃의 원인은 술의 주 성분인 ‘알코올’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탄화수소의 수소원자가 하이드록시기(-OH)로 치환된 화합물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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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알코올의 독소가 신경 세포간의 신호전달을 방해하여 기억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이 블랙아웃을 판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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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 발병 과정>>>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 과다 섭취로 인해 우리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영역들이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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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약간의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뇌 손상이 반복되어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하게 되면 뇌의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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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 환자의 뇌를 단층 촬영해보면 기억을 담당하는 뇌구조물의 변화 외에 뇌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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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 자가진단법>>>

아래는 알코올성 치매 자가진단법입니다. 만약 5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본인이 평소 과음을 즐기진 않는지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또한 가까운 신경과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블랙아웃 예방법

지금까지 블랙아웃&알코올성 치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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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음후 최소 3일은 금주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술 종류와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오래 또 많이 마시는 것은 굉장이 위험한 행위입니다. 건강한 간을 기준으로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음주량은 하루 평균 20~40mg 이하입니다. 즉, 소주는 2잔~4잔, 맥주는 500ml를 기준으로 1~2잔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간 기능은 72시간이 지나야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과음 후 3일간은 술을 멀리해야합니다. 계속해서 술을 마시게 된다면 간이 제 기능을 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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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 야채 등 수분이 많이 함유된 안주를 먹는다.

술을 마시면 체내의 수분이 알코올과 함께 증발됩니다. 이때, 물을 많이 마셔주고 수분이 많은 과일, 야채가 많이 함유된 안주를 먹는다면 알코올 농도가 희석돼 위장의 부담을 줄여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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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주시 흡연 금지!

흡연도 몸에 좋지 않은데 술과 함께 하는 흡연은 몸에 더 해롭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게되면 흡연시 발생되는 일산화 탄소로 인하여 간으로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지고 최종적으로 간의 해독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음주시엔 흡연을 잠시 참는 것이 좋겠습니다.